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167년 ‘금융명가’ CS의 몰락, 반면교사 삼아야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파산 직전까지 갔던 경쟁사 크레디트스위스(CS)를 32억달러(약 4조2400억원)에 최종 인수했다. 167년 전통의 ‘금융명가’로 이름이 높았던 CS가 시가총액의 3분의 1 수준에서 헐값 매각된 것이다. CS는 총자산이 5300억스위스프랑(약 750조원), 직원 수는 5만여명에 달하는 세계 9대...
2023.03.21 11:14
[사설] 정략적 이해만 난무하는 정치권 한일회담 비판과 대응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국민의힘은 야당 대응과 정부 입장 감싸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한일회담을 비판하는 주말 장외집회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참석해 ‘망국적 야합’이라며 여론 ...
2023.03.21 11:11
은행 자본 ‘뽀샵’ 코코본드 뭐길래…금융위기 ‘보약’, CS에서는 ‘독’으로 [홍길용의 화식열전]
모든 생태계에는 ‘룰(rule)’과 ‘원칙’(principle)이 있죠. 전자는 주로 법(law)에 의해서, 후자는 신뢰(trust)에 바탕을 둡니다. 룰을 어기면 처벌을 받고 원칙을 어기면 생태계에서 배제당하게 됩니다. 법이든, 신뢰든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면 그 생태계는 위기에 빠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크...
2023.03.21 11:08
[사설]대중 교통 마스크도 해제, 더 중요해진 자율 방역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조치인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20일부터 풀렸다.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지난 1월 대중교통과 취약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음에도 코로나 감염확진자가 늘지 않아 완화에 힘을 실...
2023.03.20 11:34
[헤럴드광장] 0.78, 89, 280 그리고 3.0
무슨 난수표가 아니다. 요즘 들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숫자들 말이다. 0.78은 지난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다. 문제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이 숫자는 계속 곤두박질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2012년 출산율 1.3이 10년 후 2022년에는 0.78로 떨어졌으니, 또 10년 후 2032년 대한민국 출산율은 대체 얼마...
2023.03.20 11:34
[사설] 세계 전망 상향 속 한국성장률 더 어둡게 본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0.2%포인트 낮춰 1.6%로 제시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넉 달 전보다 더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률은 애초 전망 2.2%보다 0.4%포인트 높은 2.6%로 상향조정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위기, 급격한 금리인상 ...
2023.03.20 11:32
[라이프칼럼] 존재가 폭력당할 이유가 돼서는 안된다
필자가 지도하는 ASAP 호신프로그램은 본질적으로는 성적 폭력을 당할 수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때로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기도 하며, 과거 몇 차례는 지정성별에 무관하게 성소수자들을 위한 강습회를 실시한 적도 있다. 그 중 한 번은 교육을 요청한 기획자가 성소수자였는데 기획 이유는 밤길 친구들이...
2023.03.20 11:29
[헤럴드포럼] 교육시스템 개혁이 일어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희망이 있는가? 저출산 원인 중의 하나가 교육이다. 합계출산율은 빛의 속도로 떨어져 0.8명이 붕괴됐고 OECD 국가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로 가장 낮다. 물론 주거, 일자리, 물가 등 다른 요인도 저출산에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
2023.03.20 11:28
그래도 팔리는 크레디트스위스…미국 은행 위기가 더 심각하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유럽 투자은행(IB)의 마지막 자존심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넘어가네요. 각종 스캔들로 경영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며 고객들이 무더기 이탈한 게 CS 사태의 핵심이죠. 가격은 물론 과정이나 방식 모두 극적이고 파격입니다. 주주총회를 건너뛰는 절차가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UBS는 CS 몸집을 3분의 1...
2023.03.20 10:30
[사설] 경제발목 잡는 여행수지, 관광객 유치 더 공격적으로
코로나로 닫혔던 빗장이 풀리면서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 여행수지 적자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월 경상수지 적자(약 5조9664억원) 규모가 4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를 여행하면서 쓴 돈(1조9556억원)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여행수지 적자가 1년 사...
2023.03.17 11:22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