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文대통령, 박수 받으며 떠나고 ‘잊어진 존재’로 남으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역사의 전면에서 퇴장한다. 문 대통령은 평소 퇴임 후 ‘잊어진 전직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는 뜻을 수시로 밝혀왔다. 최근 청와대 고별 기자간담회에서도 “현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특별히 주목끄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며 그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과거 노무현 전 대...
2022.04.29 11:27
[데스크 칼럼]급변하는 산업생태계 ‘발묶인’ 기업인
“예전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3년이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만난 한 기업인은 급변하는 산업생태계를 이렇게 비유했다. 업종을 불문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하나의 산업에서 성공하더라도 경쟁 우위의 지속력이 오래가지 않는다. 빠른 추격자들의 등장 외에도 아예 ‘...
2022.04.28 11:33
[사설] ‘검수완박’ 국민투표, 새 정부 국민통합 저해할 우려
새 정부 출범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인데도 여야는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먼 강대 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의회 권력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의 입법 독주를 막기 위해 지난 2012년 여야가 합의해 마련된 국회선진화법의 취지를 무시하며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강행하고 있다. 자당 의원을...
2022.04.28 11:32
[사설] 50년만의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경고한 세계은행
세계은행(WB)이 50년 만의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 최근 내놓은 ‘상품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서다. 식량·에너지가격 상승이 향후 3년간 유지되면서 세계경제가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경험했던 고물가·저성장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신호는 비단 WB뿐...
2022.04.28 11:31
[사설] 정치적 산물 가덕신공항 예타면제, 기대보다 우려 크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국가 정책적 추진이 확정됐다. 국내 첫 해상공항으로 총사업비가 13조7000억원에 달해 당초 부산시가 추산한 규모(7조5400억원)의 2배 가까이 늘었는데도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없이 속전속결로 강행하기로 했다. 29일 재정사업평가위에서 최종 결정되면 예타 면제를 받은 단일 규모 최대 사...
2022.04.27 11:31
[사설] 극적 타결로 파국막은 성숙한 버스사업 노·사
전국의 지역단위별 버스 노사가 2022년 임금협상에서 연일 극적 타결을 이끌어내며 26일 총파업과 버스대란을 막아냈다.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불편을 고려한 전국의 버스운송사업조합들과 사용자 측의 성숙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가까운 마라톤...
2022.04.27 11:31
[남산四色]야구팬‘만’ 돌아왔다
지난 주말 서울 반포 한강공원은 그야말로 잔칫날 같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모두 해제된 후 첫 주말이었다. 공원 잔디밭을 빼곡히 메운 사람들의 얼굴에선, 2년 넘게 쌓인 갑갑함을 풀어내리라 하는 격한 의지와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마스크만 없었다면 3년 전 봄 풍경과 똑같은, 완전한 일상회복이었다. 전국 프...
2022.04.27 11:28
[헤럴드시사] 라이브커머스 산업 성장을 위한 소비자 알권리 보호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설문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이 라이브커머스 이용경험이 있다고 한다. 지난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규모가 6조원에 육박한다는 전망도 나왔다(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기존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들 이외에...
2022.04.27 11:28
[홍길용의 화식열전] 대장동 수사 중에도…그들은 돈을 벌고 있다
중국 전국시대 외교가를 휩쓸었던 장의(張儀)도 첫 출사는 쉽지 않았다. 초(楚)나라 재상과 술을 마시다 보물(碧玉)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모진 매를 맞는다. 그의 몰골을 본 아내가 한탄한다. “괜히 출세하겠다고 나서더니 이 무슨 꼴이요” “내 혀가 있는 지 봐주시오. 아직 있소?”(吾舌尙在) &...
2022.04.27 10:57
[헤럴드 광장]해경, 망원경 버리고 위성과 무인기를 올려라
서해 한복판에 석유가스 시추시설이 들어섰다. 중국이 2021년 말에 설치한 것을 한 달 전에야 발견한 것이다. 2019년 대형 연어양식시설, 2020년 서해 해양위성 발사, 2021년 일본 해상보안청 조사선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진입 행위에 이어지고 있는 사태다. 이 정도면 해양상황이 주변국에 통제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2022.04.26 11:31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