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팀장시각] 투기가 된 사전청약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청약은 ‘선물’거래와 비슷하다. 미래 약속한 날에 특정한 가격에 사기로 계약하는 게 선물이기 때문이다. 청약은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주택을 견본주택만 보고 특정한 가격(분양가)에 사기로 미리 계약을 하는 행위다. 2~3년 후 입주 때 주변 집값이 많이 올라가면 ‘잘한’ 선...
2021.03.23 11:35
[사설] 여권 지지율 최저...민심 돌아선 까닭 이제라도 살펴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여당의 지지율 동반 추락이 가파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의하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까지 밀려났고, 핵심 지지층인 40대조차 부정 평가(51.8%)가 절반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80석의 거대 여당 지지율은 이제 28%로 내려섰다. 문 대통령...
2021.03.23 11:33
[사설] LH사태는 빙산의 일각, 민간개발 땅 투기가 더 문제
경기도의 기업 투자 유치를 담당하던 간부 공무원이,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와 맞닿은 토지를 자신의 가족 회사 명의로 무더기 매입한 사실이 22일 확인됐다. 투자 유치 발표 6개월 전 실투자금 2억원으로 매입한 합산 500평 토지는 개발 도면이 공개된 이후 시세가 25억원 이상으로...
2021.03.23 11:33
미래보다 현실, 소유보다 사용...MZ에 달린 집값, 앞날은 [부동산 플러스-인구변화와 부동산]
모든 건 타이밍이다. 너무 빠르면 낯설고 아주 늦으면 아쉽다. 타이밍에 맞춰 대비하지 않으면 대가는 어느새 다가온다. 물론 현실은 만만치 않다. 알아도 속수무책 당하는 일이 다반사다. 2021년 대학 입시 충격이 그 예다. 인구통계가 일찍부터 경고했지만 대비하지 않은 대가는 엄중하다. 돌발 변수가 아닌 예고된 &lsqu...
2021.03.23 11:13
[헤럴드포럼] 과연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웠는가
2017년 5월 10일, 많은 국민은 제19대 대통령 취임사에 귀를 기울였다. 첫 단락을 보면 ‘선거에서 경쟁을 끝내고 손을 잡고 전진해야 한다’로 시작한다. 이어 ‘정치적 격변기에 국민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열어뒀고,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힘들었던 지난 세월 국민은 ...
2021.03.22 11:40
[리더스칼럼] 진정한 특단의 고용대책
통계청의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실업자는 157만명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았고, 취업자는 98만2000명 줄어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12월 이후 22년1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5.7%로 2000년 2월(5.7%) 이후 가장 높았고, 체감실업률은 16.8%로 통계 작...
2021.03.22 11:39
[헤럴드포럼] 올해는 벚꽃이 피지 않았으면 좋겠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일 년이 넘었다. 코로나도 봄을 막지는 못하는지 남쪽 제주에서부터 봄기운이 시작되고 있다. 과거의 시끌벅적한 벚꽃 구경은 아니라도 오가는 길가에 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잠시 지친 심신을 달래어 볼만도 한데 올해는 벚꽃이 반갑지만은 않다. 바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이 닫는다...
2021.03.22 11:38
[특별기고] 브뤼셀, 공공외교의 뉴프런티어
한국과 벨기에는 23일 수교 120주년을 맞는다. 제국주의 침탈 속에서 벨기에식 중립화를 꿈꾼 대한제국은 1901년 3월 23일 벨기에와 ‘우호통상 항해 조약’에 서명했다. 이후 벨기에와의 관계는 꾸준히 발전했다. 벨기에는 한국전쟁에 연인원 3500여명을 파병했고,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을 때 유럽 국가 중 가장...
2021.03.22 11:38
[사설] 국민행복지수 추락, 공공에 대한 신뢰 무너진 탓 아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삶의 질 하락에 다락같이 오른 집값, 말라가는 일자리를 일상처럼 겪는데 한국인의 행복도가 좋아질 리 만무하다. 국가미래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국민행복지수’는 50.88로, 역대 최저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분기(113.95)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다. 이에는 집값폭등이...
2021.03.22 11:37
[사설] 해외 관중 포기 올림픽, 감염대책 없으면 자충수될 수도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진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20일 오후 온라인 5자 회의를 통해 해외 관중 포기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해외에서 판매된 티켓 63만장은 모두 환불된다. 해외 관중 포기로 인해...
2021.03.22 11:36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지방 집 팔아 서울 집 사겠다고?…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부동산360]
올해 서울에 새 집을 구매한 사람들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이 점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여름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며 서울 외 지역 매수자가 상반기까지 월간단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절대적인 거래 비중은 여전히 지역 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서울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거래현황’에 따르면 관할시군구내 매입자들의 매수 건수가 급증했다. 7월 서울에서는 총 1만5727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졌는데, 이 중 서울 거주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