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PF 리스크 현실화, 실물경기 전이 선제 차단해야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태영건설이 28일 강제 구조조정 절차를 밟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했다. 살얼음판을 걷듯 불안불안했던 PF 부실 리스크가 결국 현실화한 것이다. 채권단이 내년 1월11일로 예정된 1차 협의회에서 이를 받아들이면 2013년 쌍용건설에 이어 10년만에...
2023.12.29 11:02
[사설] 2024 정치권, ‘견리망의→견리사민’으로 환골탈태 하라
2024 청룡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언제나 ‘희망 가득’인 법이다.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이 모두에 넘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2023년 한해, 참으로 힘들었다. 서민은 고금리·고물가 앞에서 생활고에 허덕였고 자영업자는 소비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빚만 쌓였다. 기업 상당...
2023.12.29 11:02
[사설] 수명 다한 대기업 총수 지정제, 땜질 말고 혁파해야
지난 10월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은 지분이 4%뿐인데도 기업집단 총수격인 동일인으로 지정됐는데 (미국 국적의) 쿠팡 창업자 김범석은 왜 지정이 안됐느냐. 역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자 “올해 말까지 미비한 규정을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2...
2023.12.28 11:22
[사설] 수능 34년만에 문·이과 통합...기초학력·변별력은 숙제
교육부가 현 중2학생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같은 수능을 보는 내용의 대입개편안을 발표했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 모든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일제히 치르게 된다. 수학도 미적분·기하 등 ‘심화수학&r...
2023.12.28 11:22
[헤럴드시론] 상장주 대주주 요건, 상향 영향은
지난 21일 기획재정부는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 중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50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 환경 고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 자본시장 상황 고려 ▷연말 주식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 완화 등을 위한 조치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자감...
2023.12.28 11:21
[임형주의 컬처코드-K] ‘K-콘텐츠’ 왕관의 무게
요즘은 누가 뭐래도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시대’다. 최신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시간을 내 극장까지 번거롭게 발걸음을 하지 않더라도, OTT에 동시 상영되거나 OTT 오리지널로 독점공개되는 콘텐츠를 만나는 것이 더이상 새롭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제77회 골...
2023.12.28 11:20
결국 터진 부동산PF 부실…타격 클 금융회사는 어디? [홍길용의 화식열전]
총선 전까지는 터지지 않을 듯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결국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중견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workout,기업개선작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채권단이 적극적으로 돕지 않으면 태영건설 스스로 빚을 감당하기 어렵게 됐다는 뜻이다.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 부동산PF 만기가 집...
2023.12.27 17:12
[데스크칼럼] 미국發 리스크들이 몰려온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떠올랐다. 미국발(發) 리스크 이야기다. 한미간 정치적 갈등이 아니다. 한미간 동맹은 탄탄하다. 문제는 경제분야 등에서 자국의 이해관계로 연결될 때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열위에 있다. 예상할 수 있는 사례가 있다. 최근 진행 중인 US스틸 인수·합병 건이다. 일본제철은 지난 19일 ...
2023.12.27 11:22
[사 설] 동거커플 인정 뒤 출산율 오른 佛, 우리도 못할 것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출산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실한 저출산 대책이 되기 위해선 보편적 지원 뿐 아니라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것을 찾아내 확실하게 지원해야 할 것”이...
2023.12.27 11:21
[사 설] 인적 쇄신에 달린 ‘한동훈 비대위’ 성패
국민의힘 ‘한동훈 체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정치권 전반에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일성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부터 확연히 차별화 된다.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되 그 과실은 챙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오직 동료 시민과 나라의...
2023.12.27 11:21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