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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물류산업>대한통운, 인프라·장비 확충…DHL 넘본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지난해 2조9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물류기업 역사상 최초로 매출 2조원 시대를 연 것이다. 그 기세를 몰아 대한통운은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표준화’로 정하고, 국내 1위를 넘어 자산형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이를 위한 인프라와 장비 확충에 발빠르...
2011.02.24 10:06
<질주하는 물류산업>CJ GLS, 中·동남아 이어 美진출…‘톱10’ 순항
CJ GLS의 글로벌 물류기업을 향한 타임 테이블은 명확하다.2013년 총 매출 3조원에 매출의 52%를 해외에서 올려 아시아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2020년에는 매출액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CJ GLS는 특히 국내 3자물류 기업 중 최대 네트워크인 11개국 24개 법인을 운영...
2011.02.24 10:06
‘물류코리아’ 글로벌 DNA 무장…5대양 6대주 누빈다
미국의 소비거품이 꺼지면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아시아발 미주ㆍ유럽 해상화물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본격화된 2009년에 15%나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어 반대로 15%나 증가하면서 리먼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9년에 ...
2011.02.24 10:06
동원그룹도 2세경영 본격화…김재철 회장 차남 김남정 상무, 부사장 승진
동원그룹도 본격적인 2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4일 창업주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상무의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승진을 핵심으로 하는 2011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남정 신임 부사장은 창업주 김재철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1996년 동원산업 영업...
2011.02.24 09:47
단돈 9900원에 제주도?…에어부산 항공권 판매
단돈 9900원에 제주도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에어부산은 오는 3월 한 달간 제주 편도 항공권을 9천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특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9천900좌석에 한정되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예약 및 발권해야 적용된다.예약은 25일 오전 11시부터 받으며, 자세한 내용...
2011.02.24 09:41
삼성에 공개시연 등 제안 ‘독한 DNA’행보......LG‘3D TV’자신감 거침이 없다
지난주 신제품 발표회에서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미는 액티브 셔터글래스(SG)안경 방식 3D TV를 ▷어지럼증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전자안경 등 문제점 투성이인 1세대 제품으로 규정하며 삼성전자와 뜨거운 3D TV 기술 격전을 치른 이후, LG전자는 비교 시연까지 자청하고 나섰다. 특히 LG 측은 얼마전 방송통신...
2011.02.24 09:32
‘일하는 정부’시금석은 서비스 선진화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주 말 “대통령 임기 5년은 산에 올라가 정상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평지의 릴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정말 선진 일류국가를 이룰 수 없더라도 기초는 어느 정도 닦아놓고 가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이게 이 대통령 본심이라면 서비스산업 선진화 하나라도 제대로 마무리할...
2011.02.24 09:31
국내 조선사 수주목표 달성 '쾌청'
국내 조선사들이 연초부터 고부가선박을 위주로 수주 랠리를 이어가면서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커졌다. 국내 대형 조선 7개사는 올해 지난해(376억달러)보다 35.4% 늘어난 509억달러의 공격적인 수주목표를 세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2월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연초 계획한 올해 수주목표...
2011.02.24 09:30
SK 리액션폰 ‘몸값’ 낮추자 10만대 훌쩍
SK의 첫 스마트폰 ‘리액션’이 공급기준으로 10만대를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졸업ㆍ입학시즌을 겨냥해 가격을 확 낮춘 것이 주효했다. 24일 SK텔레시스에 따르면 ‘리액션’의 일평균 개통이 1200~1300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개통은 7만대가량, 공급은 10만대를 넘...
2011.02.24 09:30
‘길어지는 생애’…믿음직한 재테크 동반자
꼬박꼬박 저축하고 물 샐 틈 없는 가계부 관리로 종잣돈이 제법 모였다. 알토란 같은 내 돈을 함부로 굴릴 수는 없고, 어떤 금융 전문가를 만나야 걱정 없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재테크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의 질문은 하나로 압축된다. “믿을 만한가?”그래서 금융권 광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신뢰가 바탕이 된다...
2011.02.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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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