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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액의 주차료 빼돌린 주차요원 무더기로 적발
인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관리를 하며 상습적으로 거액의 주차비를 횡령한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남동경찰서는 인천 소래포구 공영주차장 주차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모 공단 주차관리팀장 L(49)씨 등 주차관리요원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 등...
2011.04.21 09:38
서울시교육청, ‘학교판 인권위’ 내달부터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권 침해 실태 조사와 상담을 맡는 전문 조직을 신설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지역 초ㆍ중ㆍ고교와 관련해 사실상 국가인권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이 시교육청 산하에서 가동되는 셈으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인권위 사무총장을 지냈다.21일 시교...
2011.04.21 09:36
[부음]김혁수 예비역준장 별세 外
▶김혁수(예비역준장, 육사12기)씨 별세, 김병근(사업)ㆍ미경(사업) 부친상, 김영모(문화일보 광고국장)씨 빙부상,= 21일 오전 5신 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2▶양태주(전 대한당구협회장)씨 별세, 양진규(더뷰미디어 대표)ㆍ진혁(사업)ㆍ진영(현산중 교사)씨 부친상, 한상근(헬스원 대표)씨 장...
2011.04.21 09:17
성폭행 막자...초등교에 ‘투명펜스’ 설치
외부인이 학교에 침입하는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신설 또는 개축되는 담장없는 초등학교에는 높이 1.8m의 투명펜스가 설치된다. 치안이 열악한 지역의 초ㆍ중ㆍ고 600곳이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추가지정돼 집중관리되고, 자원봉사형태로 운영돼온 배움터지킴이가 계약근무형태로 전환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전...
2011.04.21 09:14
서울시 수소전지연료차 33대 업무용 투입
서울시는 21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조기상용화를 위해 현대ㆍ기아자동차로부터 수소연료전지차 33대를 인도받아 2년간 업무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09년 수소연료전지차 2대를 시범운행했으나 실제 도로 상에서 운행하며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 차량은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제작한 ...
2011.04.21 09:11
인천 월미은하레일 총체적 부실 재확인… 법적 조치해야
인천 월미은하레일의 총체적 부실이 재확인됐다.월미은하레일 준공보고서에 당연히 포함됐어야 할 공사시방서의 일부를 비롯해 각종 필수서류가 누락된데다 곡선구간의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캔트와 완화곡선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월미은하레일의 부실 시공과 계약 위반 문제 등에 대해 법적...
2011.04.21 09:11
중랑구,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중랑구는 21일 여름철 수해예방차원에수방시설물, 지하차도, 주요하천, 동주민센터 수방장비 현황 등 풍수해에 대비해 여름철 수해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이전에 수해예방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수해예방 점검은 빗물펌...
2011.04.21 09:09
형은 훔치고, 동생을 팔고...'무모한 형제'
형은 훔치고, 동생은 장물을 처분한 형제 절도범이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1일 빈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박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형이 훔친 귀금속을 처분한 박씨의 동생(28)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15일 오전 11시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인...
2011.04.21 09:03
검은 SM5 ‘차치기’범 검거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여성들의 핸드백을 노려온 검은 SM5 ‘차치기’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9일 경기 수원 송죽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주인이 시동을 걸어둔 채 잠시 정차시켜놓은 26루8003 SM5 승용차를 훔친 후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경기, 광주, 대구 일대에서 21회에 걸쳐 1000만...
2011.04.21 08:57
서울시 수입증지 60년만에 사라진다
최근 법원에서 증지 바꿔치기로 수억원을 횡령하는 등 증지로 인해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60년 가까이 활용해온 종이 수입증지 제도를 폐지한다.서울시는 21일 공무원의 현금 취급으로 인한 부조리 발생 여지를 없애고 제조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종이 수입증지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19...
2011.04.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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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