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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납경유 빼돌려 15억 부당이익
불량 식품의 군납 문제에 이어 군납 기름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인천경찰청은 군납유류 운반 도중 봉인된 탱크로리 유류구를 조작, 수백 회에 걸쳐 15억원 상당의 경유를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43명을 적발, 이중 유조차 운전수 J(47) 씨와 주유소 사장 A(47)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011.04.13 11:40
현대캐피탈 해커는 ‘범행 노하우’ 갖춘 점조직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를 빼돌린 해커들의 조직 규모와 수법 등이 경찰수사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아직 해커들의 신원 등 확인되지 않은 요소가 많고 해킹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1명만 신병이 확보된 상태지만 정황상 해커들이 나름 조직을 갖췄고 경험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추정은 가능하다.13일 서...
2011.04.13 11:40
<포토뉴스>133일만에 문 연 가축시장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해 12월 1일 문을 닫았던 충남 서산의 가축시장이 133일 만인 12일 새벽 다시 문을 열고 거래를 시작했다.[서산=연합뉴스]
2011.04.13 11:39
“徐총장 밉다고 反개혁 안돼”…학내 일각 군중심리 경계 우려
세계 일류대학의 꿈인 서남표식 개혁이 좌초의 위기에 몰린 가운데, 그래도 개혁하지 않으면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의 길이 답보에 머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다소 무리가 있지만, 서남표식 개혁의 기본방향은 틀리지 않고, 그 같은 고강도 드라이브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카이스트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2011.04.13 11:39
‘독한 DNA’를 웃게 하라
일각에서는 서 총장을 ‘살아남기 위해 공부한 헝그리 제너레이션’이라고 규정한다. 먹고살 만하며 공부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혹독함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서남표식 고강도 개혁은 그가 자라던 시대상과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문제의 핵심은 학점에 대한 잘못된 편견...
2011.04.13 11:39
“차등수업료제 위헌소지…상위법 학사규정에도 위배”
안민석 의원-참여연대 주최 토론민변 이광철 변호사 주장‘차등 수업료제’를 규정한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학칙이 상위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이광철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실(민주당)과 참여연대 ...
2011.04.13 11:38
‘카이스트發 공포’ 대학가 확산...“남의일 아니다”…대학생 우울증 호소 급증
“스펙쌓기 스트레스” 공감대교내 상담센터 이용자 늘어인력부족 치료 엄두도 못내‘스펙(구직자 사이에서 학점, 영어 성적 등의 조건을 이르는 말)’ 쌓기 등으로 인해 무한경쟁을 벌여야 하는 대학생들의 우울증이나 학업 부담감이 최근 카이스트(KAIST) 사태의 여파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따른 자...
2011.04.13 11:38
‘제도개선안’ 5시간만에 없던 일로
학교측 “임의자료 일뿐”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영어 강의 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가 5시간여 만에 백지화했다. 4명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카이스트의 학사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학교 측은 12일 차등등록금제도와 100%영어강의제를 대폭 완화하는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5...
2011.04.13 11:38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중단 파장…원전 효율성 vs 불안감 논란 가열
부산시의회 폐쇄안 결의 등원전폐쇄 논란 재점화정부 “종합대책 곧 마련”에너지정책은 변화 없을듯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체르노빌 수준의 최고 등급으로 상향되면서 국내에서도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리원전 1호기의 전기 공급시설이 고장을 일으켜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다시 원전 폐쇄 논란...
2011.04.13 11:29
<부고> 이수화씨 부친상 外
▶이수화(서울세무사회 부회장)ㆍ수광(에스엘 부사장)ㆍ수봉(삼성코닝정밀소재 상무)ㆍ규남(대구시청 사무관)씨 부친상, 김기훈(에이플러스애셋 대구본부장)씨 장인상=12일 오전 10시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010)5026-2181▶오정현(전 한국산업은행 부총재)씨 별세, 오순신(미국 식약청 근무)씨 부친상, 이...
2011.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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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