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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20 쥐그림 포스터’ 대학강사 불구속기소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에 대해 검찰이 사조직적, 계획적 범행이라며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안병익)는 G20 홍보 포스터 22개에 낙서를 한 혐의(공용물건 손상)로 박모(39.대학강사)씨와 최모(29)씨 등 2명을 26일 불구속 기소했다.박씨...
2011.01.26 15:33
유종하 한적 총재의 그림 도둑...알고보니 미술관 직원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복구 작업을 마치고 수장고 내 창고에 보관 중이던 미술품 1점을 빼돌려 보관해 온 혐의(업무상 횡령)로 전 미술관 작품관리팀장 정모(65)씨와 전 직원 이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미술관이 보관 중이던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소유의 알브레히트 쉔...
2011.01.26 15:00
잠적한 ‘대마 흡연’ 연예인 P씨, 출국금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P씨를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검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개그맨 전창걸(43)씨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했으나 P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수사를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다.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2011.01.26 14:48
<투데이>이용득 노총위원장 컴백...勞-與 갈등 불붙을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을 이끌 새로운 위원장으로 이용득(58)씨가 당선됐다. 지난 2008년 21대 위원장으로 퇴임한 이후 3년만에 ‘왕의 귀환’을 일구어낸 셈이다.그것도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지지를 받으며 복귀했다. 지난 25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임원선거에서 그는 53.4%의 지지를 얻으며 당선...
2011.01.26 14:35
부산-경남, 대만 관광객 ‘러브콜’ 에어부산 신규 취항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이 27일 부산~타이페이간 노선을 신규취항함에 따라 부산시와 경남도는 같은날 에어부산과 함께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된 외래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대만와 부산ㆍ경남지역 간 관광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2011.01.26 14:08
“김해 발생 구제역 확산 막아라” 경남도 총력전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3일 김해 양돈농가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인근 양돈농가와 소 사육농가에서 추가로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남도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경남도는 김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시ㆍ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지역 시ㆍ군 총 158...
2011.01.26 14:07
국영수 ‘수준별 수능’…난이도 조절은? 학력고사 부활?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 고1 신입생들은 2013년 말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를 수준별 시험으로 치르게 된다.지금까지 수험생들은 수학(수리영역)만 계열별, 수준별로 응시할 수 있었지만 2014학년도부터는 국어와 영어도 수준별(A, B형)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가 26일 발표한 수능...
2011.01.26 13:39
2014학년도 수능 어떻게 달라지나?…수능 비중·학습부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렵시험에서 국어, 수학, 영어는 A·B형 수준별 시험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자신의 학력과 진로 등을 감안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회·과학탐구 선택과목은 최대 2과목으로 줄어든다.이처럼 26일 확정된 수능시험 개편안은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있다.그러나 지난해 8월 발표된 시...
2011.01.26 13:32
‘수능 20년史’…예비고사부터 수준별시험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에 처음 도입된 이래 여러차례 크고 작은 변화를 거쳐왔다.대학별 고사 이전의 예비고사 성격이었던 첫 수능은 8월과 11월 두차례 실시됐지만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심각한 혼란을 일으켜 이듬해부터는 연 1회 시행으로 바뀌었다.1997학년도 수능에서는 200점 만점 체제가 400점 만점으로 ...
2011.01.26 13:23
영어사전 훔친 대학생 `장발장'에 온정 빗발
지난 24일 영어 사전과 단어집 등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군(19)에 대해 누리꾼들이 눈물로 선처를 호소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생인 A군은 당뇨병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며 오전에는 공부를, 이후 새벽까진 공사장에서 일을 하며 어렵게 학업을 이어왔다. 그런 A군이 서...
2011.01.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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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