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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앞두고 후진타오, 장쩌민 등 노정객에 세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를 앞두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 원로 정치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했다고 홍콩 밍바오(明報)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 주석을 포함한 현 중국 지도부는 장쩌민 전 주석을 비롯해 리펑(李鵬), 완리(萬里), 차오스(喬石) 전 전인대 위원장...
2011.02.01 10:13
이집트 시위 7일째…남녀노소 수천명 타흐리르 광장 뒤덮어
정부의 개각발표도 이집트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잠재울 수 없었다. 이집트 사태가 7일째로 접어드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내무장관과 재무장관 등을 교체하는 일부 개각을 발표했으나, 시위대는 무바라크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나갔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중심부 타흐리...
2011.02.01 09:45
이집트發 불안감 고조... 유가 훌쩍100달러 돌파
이집트 반(反)정부 시위 격화에 따른 불안감으로 31일 국제유가(현지시간)가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53달러(1.5%) 오른 배럴당 100.9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가 100달러선을 ...
2011.02.01 09:29
美 “질서있는 이행” 촉구…무바라크 버리고 과도정부?
이집트 개각에도 불구하고 반(反)정부 시위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미국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사실상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위대는 물론 군부까지 무바라크에 부정적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더이상 무바라크 집권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
2011.02.01 09:09
헌츠먼 주중 美대사 곧 사임...차기 대선 오바마와 한판
공화당 출신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초대 중국주재 미국대사를 맡아온 존 헌츠먼 대사가 올 상반기에 사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헌츠먼 대사가 올 상반기 중 사임할 계획임을 백악관의 몇몇 관...
2011.02.01 08:18
中, 英에 "반값에 줄테니 우리 고속철 사달라" 로비
철도 강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이 자국산 고속철을 팔기 위해 영국 고위 관료들을 상대로 로비에 나섰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신문은 류샤오밍(劉曉明) 영국 주재 중국대사가 300억파운드가 투입되는 영국의 2차 고속철 사업에 중국산 고속철을 납품하기 위해 적극적인 로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영국은 1차 ...
2011.02.01 07:40
‘이집트, 이란처럼 될라’.. 이스라엘 촉각 곤두
이스라엘이 이슬람권 국가 가운데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에 우려를 표명하며 무바라크에 대해 “평화를 지켰다”고 평가하고 나섰다.31일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예루살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후 “1979년 발생한 이란의 이슬람 혁...
2011.02.01 07:31
가장 위험한 해외 출장지는?
마약 폭력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가 올해 외국 출장 시 가장 조심해야 할 지역으로 꼽힌 조사결과가 나왔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31일 국제 긴급의료.보안지원 서비스업체 ‘인터내셔널 SOS’가 기업보안 전문가와 여행 매니저, 인력관리 임원 등 570여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온...
2011.02.01 07:08
"이집트 휴대전화 이용 재개"...데이터 서비스는?
보다폰과 프랑스텔레콤이 이집트에서 당국의 요구로 차단했던 휴대전화 서비스 중 일부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이동전화서비스업체인 보다폰은 지난 29일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보다폰은 이집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음성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다폰...
2011.02.01 07:01
위키리크스의 ‘굴욕’.. 미국인 42% “위키리크스가 뭐죠?”
지난해 미국 외교전문 25만건을 전격 공개한데 이어 스위스 비밀계좌에 관한 내용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위키리크스가 생각만큼 유명세를 치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CBS방송 인터넷판은 31일(현지시각) 미국인의 42%는 위키리크스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방송의 시사프로...
2011.02.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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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