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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총리보다 더 받는다?” 연봉 3억 비서실장에 난리난 영국…무슨 일이
영국에서 총리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비서실장이 나타났다. 연봉이 무려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부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BBC 방송 및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수 그레이 비서실장에게 자신보다도 높은 급여를 받도록 관련 규정을 바꿨다. ...
2024.09.19 19:14
“이러다 사달난다” 지방정부에 경고장 날린 中…알고 보니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지방정부에 ‘경고장’을 날렸다. 각 지방정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숨겨진 부채’ 문제 때문이다. 서방 매체 등에서는 숨겨진 부채만 ‘1경원 이상’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부채 억제 노력에도 백약이 무효하다는 분...
2024.09.19 18:44
산림청, 한-가이아나 맹그로브 숲 복원 및 역량강화 사업 착수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의장 반기문)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에는 리차드 블레어(Dr. Richard Blair) 가이아나 농림부 고문, 자가린 싱(Mr. Jagarine Singh) 농업기술진흥연구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2024.09.19 15:11
폭발 헤즈볼라 무전기에 일본 ‘아이콤’ 상표…“모조품 가능성”
18일(현지시간) 레바논 곳곳에서 폭발한 무전기(워키토키)에 일본 통신기기 제조사 ‘ICOM(아이콤)’의 라벨이 붙어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폭발한 무전기의 사진을 통해 ‘ICOM’과 ‘made in Japan(일본에서 생산)’이라는 라벨이 부착된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
2024.09.19 14:23
돌솥비빔밥이 中 문화유산?…3년 전 ‘지정’됐는데, 우리 정부는 몰랐다
한국의 전통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 조리기술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국 북동부의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하면서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
2024.09.19 12:50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신청 재신청…“美대선 뒤 결론”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US스틸 매각 작업이 90일간 미뤄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US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제철은 미국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약 18조3000억원)에 매수하기로 하고,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
2024.09.19 12:45
글로벌 ‘금리 인하의 시간’...美 통화정책과 보조 맞출듯 [美연준 4년 반만에 피벗]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금리인하의 시간’이 도래했다. 이미 인하를 시작한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주요 중앙은행도 추가 금리 인하가 관측되며 본격적으로 미국과 통화정책 보조를 맞추게 됐다.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카타르...
2024.09.19 11:35
파월 “추가 인하 속도, 더 느리게 갈 수도” [美연준 4년 반만에 피벗]
“미국 경제는 좋은 상황에 있고 오늘 우리의 결정은 이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은 18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4년 반 만의 첫 기준금리 인하에서 ‘빅컷(대폭 인하)’을 선택한...
2024.09.19 11:35
일상을 공포로 바꾼 ‘삐삐 폭탄’…레바논·시리아 3000여명 사상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워키토키)가 이틀간 무더기 폭발하면서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약 3000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의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이 전쟁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며 사건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2024.09.19 11:33
미 연준 4년 반만에 ‘빅컷’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2020년 3월 이후 꾸준히 기준금리를 끌어 올렸던 미국이 4년 반 만에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선 것이다. 연준은 연내 0.5%포인트의 추가 인하까지 시사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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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