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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 소르망,국립박물관서 특강.. "한국의 독창적 자산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학 기 소르망 교수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문명, 글로벌 시대의 독창적인 자산’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의 교수이자 문화비평가인 기 소르망은 파리와 뉴욕을 중심으로 국가브랜드 정책, 문화마케팅과 문화 홍보, 문화와 경제, 문화와 과학기술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 관련 주제들을 연구해왔다.

그는 문화와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각국어로 출판했으며,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강연을 펼치며 세계 지성인과 만나왔다.

“한국이 일본을 뒤쫓는 시대는 끝났다”고 평가한 기 소르망은 이번 특별 강연에서 단순한 담론 제시를 넘어서서 박물관 정책의 장기과제와 실천 방안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1월 13일 오후부터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한다.

태효정 인턴 기자, 임희윤 기자/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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