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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의약품>광동제약, 심신안정-마비 개선 ‘우황청심원’
가정 상비약인 ‘광동 우황청심원’이 설을 앞두고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들에게 권하는 선물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 초조감을 느끼는 일이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부모님은 물론 면접이나 시험을 앞둔 취업 준비생 등에게 선물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설 시즌이 되면 판매량이 평소의 몇 배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게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은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 처방에도 수록돼 있을 만큼 효과와 가치를 인정받아온 생약제제다. 우황을 비롯해 사향 등 엄선된 약재 30여가지로 구성돼 있다. 우황청심원은 오래 전부터 불안과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에 안정을 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데 사용돼 왔다. 또 신체의 운동능력 마비와 언어 장애 등을 일으키는 하는 순환기계질환 치료에 쓰이는 것 외에도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천연사향이 함유된 ‘광동우황청심원’은 노인과 장년층의 상비약일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이 시험 및 면접 전에 많이 찾는다. 또 운전자들이 승용차 안에 구비해놓고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현재 광동제약은 최수부 대표이사 회장이 직접 출현한 TV광고 ‘명가’ 편을 통해 주효능 표시도 불안, 초조 등 알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고혈압ㆍ중풍 등 다소 무거운 중증으로 40~50대를 겨냥했던 과거의 마케팅 형태에서 벗어나 운전 취업 면접 등 다양한 생활속 소재로 주목률을 높여 20~30대 젊은 층으로까지 복용계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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