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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장애인 복지증진 4대 정책과제, 30개 사업 선정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2011년도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2011년도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사업과 연계, 예산사업과 비 예산사업을 모두 망라한 것으로 4대 정책과제 3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4대 정책과제는 ▷장애인 웰빙가정 만들기 ▷자립생활 터전 다지기 ▷통합적 복지체계 구축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이고 세부적으로 주택 개조, 사회적응훈련, 일자리만들기 등 30개 단위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구비 88억2300만원, 시비 116억5500만원을 포함한 총 204억7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는 2월중 단위사업별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가능한 한 상반기 중에 실시해 재정의 조기집행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세부단위사업의 실행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복지예산을 전년도 보다 43% 이상 대폭 증액했으며,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장애인복지 신규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로 겪는 편견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다양하고 유익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장애인리더 양성교육과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운영, 장애인관련 위원회 정비 및 운영활성화, 장애인복지안내책자발간 등으로 모든 장애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장벽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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