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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광주에 어울림家 26호 준공
금호건설(사장 기옥)은 ‘사랑의 집짓기-어울림家 26호’를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어울림家’운동은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1가구 이상을 방문하여 리모델링 및 신축 작업을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4년 12월 충남 아산시에 어울림家 1호를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다.

어울림家는 해당 구청의 추천 및 개별 요청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공사 규모는 가옥 사정을 고려하여 결정짓는데, 이번 어울림家 26호는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기존의 가옥을 전면적으로 신축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금호건설 정광식 건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수많은 건축물을 지어왔지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어울림家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식 금호건설 건축사업본부장<오른쪽>이 ‘사랑의 집-어울림家26호’ 입주식에서어울림家 26호 대상자인 김중현씨(54) 가족들에게 현관 열쇠를 건네고 있다.

금호건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지금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에 총 9가구의 보금자리를 제공하였으며, 향후에도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04년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매년 10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있다. 향후에도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의 지역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빛 그린 어울림 마을’, ‘사랑의 집짓기 - 어울림家’,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매년 독특한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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