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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객을 주인처럼' 시내버스 운전기사 표창
대전시는 시민들의 제보에 의해 한일버스 양면석씨와 동건운수의 황수만씨를 선발, 대전시장 표창장과 함께 6개월간 매월 5만원씩의 친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씨는 대전역에서 신탄진을 오가는 711번 버스를 운행하면서 안전운전 실천은 물론 항상 밝은 웃음으로 승객을 가족처럼 모시는 일에 솔선수범해 왔다.

이로 인해 양씨는 시민들로부터 인터넷과 엽서를 통해 여러 차례 칭찬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씨는 동구 신흥동에서 유성구 자운동까지 운행하는 604번 버스를 운행하면서 승객에게 인사하기,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버스이용편의 제공, 차량 내 청결유지를 생활화해 이용승객은 물론 동료운전기사들로부터 칭찬제보가 이어졌다. 


대전시는 지난 2005년 준공영제 시행이후 운전기사들의 사기진작과 친절 서비스 동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이달의 친절기사를 선정ㆍ표창하고 있다.

지난 2009년도 5월부터 지금까지 대전시는 총 54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권형 기자/@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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