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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 ‘천연비누세트’로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게…’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친연비누 세트는 어떨까. 비누라 실용적이면서도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민감한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천연비누는 비누를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적 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비누를 말한다. 이런 비누는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치유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오래 지속되는 향으로 인해 쓰는 내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특히 천연비누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향을 내기 때문에 그 향에 따라 아로마테라피의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 프랑스 정통 마르세이유 비누 ‘페라슈발’=1850년 프랑스 마르세이유 지방에서 탄생한 ‘페라슈발’이 국내에 런칭했다. ‘페라슈발’은 프랑스어로 ‘말발굽’을 의미한다. 페라슈발은 전통적인 마르세이유 비누 제조법으로 만들어 화학적 첨가물이나 색소가 함유되지 않아 피부 보습과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준다. 천연 습윤제인 올리브를 주재료로 만들어 세안 후 당기지도 않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프랑스에서 말발굽 인장은 행운을 상징하며 말발굽 인장을 부엌에 두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어, 설 선물로 행운을 함께 선물해 보는 것도 좋다.

‘페라슈발 오리지널 올리브 큐브 솝’(300g 1만3000원)은 정통 마르세이유 비누 제조방식에 의해 만들어진다. 72%의 올리브 오일에 코코넛 오일과 팜오일을 28%의 비율로 섞어 일체의 화학적인 향이나 합성 계면활성제 등이 첨가되지 않고 열과 소다수로만 끓여서 만든다. 100% 식물성 원료만으로 제조된 마르세이유 비누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 인장이 새겨져 있다.

똑같은 제품인데 사용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액체로 만든 것도 있다. ‘페라슈발 오리지널 올리브 리퀴드 솝’(500㎖ 3만8000원’ /1000㎖ 4만8000원)이 그것으로 정통 마르세이유 비누 제조공법에 의해 72%의 올리브 오일에 코코넛 오일과 팜오일을 28% 함께 넣어 제조됐다. 올리브 오일의 주성분인 올레인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쉽게 변화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산패된 피지를 제거하고 건강한 피지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 피부에 천연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특히 1000㎖ 대용량 제품은 설 특별세트로 와인패키지 선물포장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닮은 치유제, ‘러쉬’=‘러쉬’는 신선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그리고 중세 유럽으로부터 자연치유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과 꽃을 이용해서 만든 비누. 피부트러블이나 기름기 완화에 효과가 좋다.

‘콜페이스’(100g, 1만5500원)는 검정 빛을 띠는 숯(목탄)가루와 감초뿌리즙을 주성분으로 해 만들었다. 풍부한 숯가루가 피부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깔끔한 세안을 도와준다. 특히 매끄러운 피부를 원하는 중년의 여성과 지성피부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좋다.

‘프레쉬파머시’(100g, 1만2700원)는 식물성 비누 베이스를 함유하고 있어 거품의 양은 적지만 깨끗한 세정이 되고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라벤더, 장미, 카모마일, 엘더플라워 등이 함유돼 있다.

▶육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웰솝’=‘웰솝’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육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기본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친환경 천연 연료를 사용한다.

‘코코넛 베지터블’(250g, 1만9000원)은 천연 야자와 코코넛 오일을 함유해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며 보습력이 강하다. 풍부한 코코넛 밀크로 스트레스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를 젊고 신선하게 유지시켜준다. 특히 민감한 피부나 건성피부에 좋다.

‘천연 핸드메이드 비누 크림솝 라벤더’(100g, 1만2000원)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있어 민감성 피부나 중,건성 피부에 효과적이며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라벤더 오일이 각종 피부 트러블을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피부재생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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