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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이 함께 하는 설날 만들기
여성가족부는 설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따뜻한 설날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부부간ㆍ세대간 갈등 문제 등을 해소하고,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각 지역 지하철ㆍ도시철도공사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든 가족이 설 명절을 뜻 깊고 행복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실천 방안은 아래와 같다.

▷아빠 : 함께 장 보기, 설거지, 청소 등 분담하기, TV시청ㆍ술자리보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찾기, 처가 방문하기 등

▷엄마 : 운전하느라 지친 남편 어깨 주물러주기, 동서지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 아이에게 숙제ㆍ공부 타령하지 않기 등

▷할아버지ㆍ할머니 : 간소한 상차림 먼저 권하기, 아들과 사위 역할 분담해주기, 기쁘게 며느리 친정에 보내주기 등

▷ 나 : 잔심부름하기, 이불 개기, 내가 먹은 것 직접 치우기, 동생들과 놀아주기, 할아버지ㆍ할머니와 대화하기


여성가족부는 이 밖에도 각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설 명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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