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 아이콘 웨인 루니가 오스카 상에 빛나는 한 영화 감독으로부터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비우티풀(Biutiful)’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멕시코 출신 영화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루니는 카메라 앞에서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다”며 루니의 영화적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냐리투는 루니에게 “좀 더 나이가 들고 축구계에서 은퇴하게 되면 자신이 감독하는 영화의 역할을 줄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루니는 충분히 할리우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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