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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CJ제일제당, B형 간염치료제 32% 인상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은 B형간염 치료제인 ‘CJ헵큐어정’<사진> 가격을 이달부터 3926원에서 32% 오른 5197원으로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약가인상은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해 특허이슈를 회피한 부분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약가가 재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헵큐어정은 오리지널약(GSK의 헵세라)의 특허를 회피한 유일 제품이다.

CJ가 세계 처음 개발한 무정형 기술은 유연물질(불순물)을 더 많이 제거해 결정형보다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불순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안전성이 결정형보다 우수하고 흡수율이나 생체 이용률이 높아 개량신약으로도 개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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