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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문 중앙회장, 차기 회장 선거 단독 출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현 회장이 제24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찬반투표를 거치게 되지만 단독 출마라는 점을 고려할 때 무난히 연임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제24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현 김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접수했다. 서병문 선거관리위원장은 “비록 김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선거인 표심을 얻기 위한 행위를 하거나 다른 선거인들이 김 후보를 비방하는 등 공정성을 해치는 위법행위에 대해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증을 교부받은 날부터 선거일인 28일까지이며, 제24대 회장은 28일 중앙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 투표 및 투표자 과반수 득표를 통해 선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과 함께 경제 5단체에 속한다. 중앙회장 임기는 4년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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