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머 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노키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노키아와 전 세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MS가 개발자 및 소비자 친화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HTML5 등 웹 표준이자 강력한 하드웨어 그래픽 가속능력을 갖춘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모바일이 탑재된다고 말했다. 또 피플 허브(People Hub)를 통한 트위터의 직접 연동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에는 CDMA 단말기 지원 등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윈도우폰 7을 탑재한 MS의 첫 번째 노키아 윈도우7폰은 올해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