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금호석유화학이 1억원을 지원해 장애인, 재활교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금호석유화학등 17개 기관 관계자들로 꾸린 장애인 복지시설 실무자 연수단이 지난해 12월7일부터 일주일간 영국과 독일의 공공시설과 장애인 자립지원 기관을 견학한 경험을 기록한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도시 교통시스템, 문화유적지 이용, 영국의 멘켑(MENCAP) 등 장애인 자립지원 기관 등 선진 장애인 복지 시스템의 현장을 담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이번 연수보고서가 장애인 직업훈련이나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 질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국내 장애인 복지시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