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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빠진 날씬 가전’슬리밍 가전이 대세!
‘가전업계가 다이어트에 푹 빠졌다?’

가전제품들이 점점 날씬해지면서 더욱 고급스럽게 변신하고 있다. 보다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술력도 함께 접목돼 성능,디자인,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가전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집안 내 공간 활용도도 높아질 뿐 아니라, 제품의 라인을 살려 고급스런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끈다.

필수 가전제품의 하나로 자리잡은 정수기는 이젠 디자인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에 쿠쿠홈시스는 친환경 필터로 천연 자연수에 가까운 물맛과,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쿠쿠 내추럴워터 정수기 ‘스마트(모델명:CP-B501시리즈)’을 선보였다.

기존 딱딱했던 정수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슬림한 라인과 부드러운 유선형 곡선으로 모던함과 심플함을 강조했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공간활용도도 높아 주방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 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마케팅팀 정현교 팀장은 “최근 들어 제품의 성능은 기본이고, 부드럽고 슬림해진 고급디자인이 소비자들의 구매선택에 주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쿠쿠 정수기 ‘스마트’는 기존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의 정수기에서 탈피해, 슬림라인을 강조한 획기적 디자인으로, 출시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린나이 코리아는 기존 자사제품 대비 폭을 5.7cm 줄여 좁은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슬림 디자인’의 복합오븐을 출시했다. 린나이 복합오븐(RCD-B41)은 다이나믹 입체가열방식을 채택해, 열풍이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으로 가해져 음식의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삼성 하우젠의 2011년 신제품 ‘삼성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기존 제품 대비 실내기는 33%, 실외기는 43%까지 슬림해진 제품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은하수를 모티브로 삼아 운전 모드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조명이 반짝이는 ‘갤럭시 라이팅’과 전면 도어 속 히든 버튼과 디스플레이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은 로봇청소기의 딱딱한 디자인에서 벗어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90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 부담을 최소화하고 나뭇결 느낌을 강조한 ‘우드코팅’ 기법을 채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는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박영훈 기자@zuhpark>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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