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신선초와 검은콩을 원료로 노화 및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를 지닌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항노화영양바’는 동결 건조한 신선초와 볶은 검은콩 분말에 물엿과 포도당을 혼합해 먹기 편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바(bar) 형태로 만든 것이다.
주재료인 신선초와 검은콩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토코페롤 등의 항산화영양소를 비롯해 혈당과 혈지방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칼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에 따라 1일 적정 섭취량인 10g(신선초 분말 5g, 검은콩 분말 5g)을 먹게 되면 노화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