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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마을기업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주도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공모대상은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친환경ㆍ녹색에너지 사업▷생활지원ㆍ복지형 사업이다.

친환경ㆍ녹색에너지 공동체 사업은 쓰레기나 폐기물 등을 재활용하는 사업과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말한다. 또 생활지원ㆍ복지형 공동체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으로 한다.

공모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된 기업 중 구와 서울시의 1,2차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최장 2년간 최고 8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 일자리 창출 여부 등을 고려해 마을기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공동체 현황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민현 기자@kies00>
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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