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단 등 새 임원진을 뽑았다. 황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이어받아 9대 협회장직을 수행해왔으며 당초 올 2월까지만 회장직을 맡겠다고 밝혀왔으나 이사회의 요청으로 재추대됐다.
황철주 회장<왼>, 박창교 상근부회장 |
황 회장은 이밖에 중견벤처의 지속 성장을 위해 발족된 ‘글로벌중견벤처포럼’의 초대의장 및 올해 3월 출범하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초대 이사장도 맡고 있다.
황 회장은 “벤처업계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키고, 명실상부한 벤처 르네상스를 꽃피우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재단 출범, 스타트업 포럼 및 성장단계별 협의회 운영, 1일 회장제 및 벤처7일장터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