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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게스타 밴턴, 마약매매 유죄 평결...최소 징역 15년?
지난 주 열린 그래미어워즈에서 최우수 레게 음반상(Before the dawn)을 받은 자메이카 출신의 레게 뮤지션 부주 밴턴(37)이 마약 매매 관여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 배심원들은 기소된 밴턴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밴턴의 범죄 사실 중 코카인을 유통시킬 목적으로 소지하고 마약 밀매를 위해 총기를 휴대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이에 밴턴은 징역 15년 이상의 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밴턴의 혐의는 그가 마약 거래 알선을 위해 마약단속국(DEA) 소속 위장 정보원과 접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감청된 통화내용 등을 통해 확인됐다.

하지만 검찰은 밴턴이 실제로 마약 구입을 위해 돈을 쓰거나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밴턴의 선고 공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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