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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뺨치는 주상욱 어머니, 알고보니 CF스타?
탤런트 주상욱의 어머니가 연예인 못지 않은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1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주상욱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주상욱은 “군 제대 후 어머니의 간접 보증 때문에 집이 어려워졌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지만 곧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친구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상욱은 “어머니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광고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 모델은 아니지만 무려 4편이나 출연했다는 것.

주상욱은 “한 이동통신광고가 대표작”이라고 소개했다. 광고에서 지상욱의 어머니는 지하철에 같은 머리 모양을 한 할머니들이 중 한 명이지만 당당히 가운데 앉아 있다.

주상욱은 “CF에선 감독님이 왕인데 어머니는 먼저 감독에게 가서 자신이 하고 싶은 머리 모양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거절당하자 ‘그럼 자운데 자리라도 꼭 달라’고 강력히 요구, 마침내 이뤄냈다”고 말했다.

주상욱의 어머니는 이날 방송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 아들과 스스럼 없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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