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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도 포기한 마돈나의 '하의실종' 패션?
  팝스타를 엄마로 둔 14세 소녀에게 엄마 마돈나(52)의 섹시하지만 다소 민망한 스타일은 썩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 2월 28일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있었던 일이다.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이날 아카데미시상식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마돈나는 베너티 페어가 주최한 시상식 이후 파티에 딸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그는 망사로 된 레이스 스타일의 상의와 하의를 입었는데 속이 훤히 비치는 그의 패션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하의실종패션’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사진=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캡쳐]

여전한 마돈나였지만 그녀에 대한 딸의 불만은 공식석상에서도 폭발했다. 수영복 하나만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의상에 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은 “엄마 꼭 그래야해? 엉덩이 조심”이라는 말을 전하며 걱정과 불만을 섞어 전했다. 게다가 루데스는 “엄마, 어른처럼 행동하기로 했잖아요”라는 말까지 전해 마돈나에 대한 딸의 불만은 극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마돈나와 동행한 루데스는 마돈나와는 다소 거리를 두려는 모습과 마돈나의 의상을 보고 자신의 옷차림까지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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