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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베네 한예슬에 이어 송승헌 얼굴로 기용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탤런트 한예슬과 함께 최근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활약한 탤런트 송승헌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5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일찌감치 한예슬과 재계약을 마친 상태에서 남자 모델을 놓고 논의를 거듭해오다, 강인함 속에 자상함과 부드러움을 지닌 배우 송승헌이 카페베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지면 촬영을 진행한 한예슬과 송승헌은 기존 광고 촬영에서 만난 경험이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상큼 발랄한 여름 의상에서부터 우아하고 세련된 의상, 그리고 바리스타 의상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지면 촬영에는 카페베네의 올 여름 신 메뉴가 담길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한 카페베네 마케팅 과장은 “한예슬과 송승헌이라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모델을 통해 카페베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두 스타의 만남이 어떤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지 업계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페베네의 새로운 지면 광고는 3월 중순께 공개될 예정이며, CF는 상반기 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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