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클레이’는 물에 젖은 고운 모래와 비슷하게 만든 인공 점토다. 물 없이도 쉽게 뭉쳐지고 흩어지기 때문에 두꺼비 집을 짓거나 성을 쌓는 등의 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놀이교구다.
촉촉한 성질 때문에 먼지날림이 없어 놀이 후 청소 염려도 없고 수용성이기 때문에 놀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나 옷에 붙어도 목욕이나 세탁을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 무균규사, 조개가루, 보습제 오일 등 화장품 원료를 주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피부에 해롭지 않고 항균력도 우수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에어클레이’는 작년 5월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 소개되어 약 3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작년 코엑스 유아교육박람회에서 3일만에 준비된 2000 세트가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클레이 세트(19만8000원)’는 에어클레이 6.5ℓ와 입체놀이틀 12P, 찰흙도구틀 4P, 모래놀이 상자, 성모양 버켓, 활용 가이드 3권, 놀이용 밑그림 48P, 플레이매트로 구성돼 있으며 정가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에 무이자 할부 10개월, 자동주문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빈 GS샵 차장은 “모래놀이는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창의력과 관찰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라면서 “최근 놀이터에서 중금속 오염 문제로 모래가 사라지고 있는데 에어클레이를 통해 모래놀이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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