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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4월 한국온다, 나이키 주관 필드레슨 참석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7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나이키 골프코리아는 우즈가 한국 중국 일본을 순회하는 나이키의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4월14일 한국에 온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제주 라온골프장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참가 이후 7년만의 방한이다.

나이키 골프 캠프에서는 온라인 상의 미션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타이거 우즈와 함께 다양한 미션 도전 및 필드 레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직 행사 장소는 미정이다.

이에 따라 우즈는 4월초 마스터스 대회를 마치자 마자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렀다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2004년 방한 당시 150만달러 내외의 초청료를 받았고, 통상적인 대회 초청료로 300만달러 가량을 줘야하는 우즈지만 이번에는 후원사 주최 행사이기 때문에 초청료 지출은 특별히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가 국내 팬들에게 남긴 인사말은 나이키골프 코리아 홈페이지(http://twtour.nikegolf.co.kr/에서 볼 수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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