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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점 사장님 된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8)이 미국 시카고에서 스테이크 전문점을 차린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조던이 올 여름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내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MichaelJordan’s Steak House)‘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3년 농구코트를 떠난 조던은 농구 인생의 주 무대였던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에서 활약할 당시, 시카고에 레스토랑을 개점해 약 6년간 운영했으나 1999년 동업자와 법적 논란이 생겨 문을 닫은 바 있다.

경제전문지 ’시카고 비즈니스‘는 “시카고 번화가에는 이미 20여 개 이상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있어 경쟁이 만만치는 않겠지만 보수적인 성향의 시카고에서 스테이크 전문 사업은 비교적 안전한 투자”라고 분석했다.

1980~90년대 미 프로농구(NBA)의 아이콘이었던 조던은 현재 NBA ’샬럿 밥캐츠(Charlotte Bobcats)‘의 구단주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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