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선을 공식화했다. 오바마 대통령 측 선거캠프는 4일 웹사이트에 올린 동영상과 지지자들에게 보낸이메일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 백악관 관리들은 관련 서류들을 이번주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재선 도전 발표는 이미 예상됐다.
오바마의 재선운동본부는 시카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최근 백악관의 선임보좌관에서 물러나 시카고로 옮긴 오바마의 최측근인 데이비드 액설로드가 재선캠프를총괄 지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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