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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우면산 기슭에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개관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서초동 380-4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703㎡ 규모로 완공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개관식을 14일 갖는다.

이 센터는 우면산 기슭 서울시 인재개발원 입구 부근에 총 175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200 병상 규모의 요양실, 물리치료실, 기계욕실, 식당, 이ㆍ미용실 등 노인들을 위한 각종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물 옥상에는 하늘정원 등 4개의 정원이 조성돼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남부터미널역과 가까워 가족들이 언제든지 요양센터에 들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서초구는 덧붙였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으로 장기요양 1등급 및 2등급, 또는 3등급 중 시설급여가 가능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 센터 이용을 위해 신청할 수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의 개관으로 노인복지 수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 다양한 노인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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