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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래원 車 뺑소니범,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배우 김래원(30)씨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등)로 김모(36)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 오전 4시20분께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다가 강남구 신사동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배우 김씨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고 직후 서대문구 홍은동 홍제초등학교 근처까지 18㎞ 가량 달아났다가 뒤쫓아온 근처 가게 ‘발레파킹’ 직원에게 20여 분만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김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8%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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