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T ‘3G 전환하면 2년 간 월 6000원 할인’ 신청서 방통위 제출
18일 KT는 오는 6월30일 2세대(2G)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3세대(3G)로 전환하는 2G 가입자에게 2년간 월 6000원 요금을 할인해준다는 2G 서비스 종료 신청서와 이용자보호대책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방통위는 검토 결과 문제가 없으면 KT가 1997년 한국통신 프리텔 시절 시작한 2G 서비스를 종료하도록 승인할 예정이다.

KT는 자사 3G 서비스로 이동하는 2G 가입자들을 위해 24개월간 월 6000원씩(총 14만4000원) 통신요금을 할인해주고, 7000원 상당의 유심(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 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책을 마련해뒀다. 

2년 약정으로 KT의 3G로 전환하면 단말기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U+)로 이동하는 가입자에게는 가입비를 지원해주고, 남은 마일리지를 보상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