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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올해 두번째 현금 보너스
마카오 정부가 올들어 두번째 현금 보너스를 지급했다.

추이스안((崔世安) 행정장관은 20일 입법회에서 17억파타카(약 2365억원)를 마카오 전 주민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이 행정장관은 “지난 회계연도에 총 418억파타카의 잉여예산이 발생함에 따라 현금 보너스 정책을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는 시민을 돕는 것은 정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마카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연초에 영주권자에게 4000파타카, 비영주권자에게 2400파타카를 지급했다. 이번이 올들어 두번째로 영주권자에게 3000파타카(약 42만원), 비영주권자에게 1800파타카(약 25만원)를 지급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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