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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 중화재정비촉진 1구역 개발 급물살
조합설립인가 동의서 제출

용적률 상향 변경도 추진


중화재정비촉진지구 1구역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4일 중화재정비촉진 1구역 조합설립 조건인 토지 등 소유자 75% 이상의 조합설립동의서가 제출됨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등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중화재정비촉진지구의 선두사업인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중랑구 중화2동 310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4만4531㎡에 용적률 240%로 708가구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향후 용적률 상향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건립 예정 아파트가 986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중화재정비촉진 1구역은 전국 최초로 조합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를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주민총회에서 결정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관리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임원 선출을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재개발 조합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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