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20분까지 방화3동의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리며, 퍼레이드, 각종 체험행사,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이 이어진다.
먼저 ‘제3회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사물놀이, 어린이군악대, 특공무술팀, 다문화가정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팀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약 1시간 가량 거리 행진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1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학교 지역동아리 공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고, 공원내 곳곳에서는 오후 4시30분까지 근현대사 체험, 과학, 환경, 자연놀이, 전통놀이, 동화사랑 책 교환전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5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는 창작무용 ‘최소리의 아리랑파티와 화타’, 포크가수 6개팀, 안치환, 김도향, 소리새 등이 출연하는 봄꽃희망콘서트가 열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봄맞이축제가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지원과(2600-6986)와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