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공동시국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대노총에 따르면 김영훈 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좌담회에서 이명박 정권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공동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명박 정권 국정 기조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양대노총 공조의 방향 ▷노조법 재개정 등 구체적 공조 의제 ▷비정규직 문제 등 핵신 노동의제에 대한 양노총의 입장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좌담회는 양대 노총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공개좌담회로, 본격적인 노동운동 시즌을 앞두고 양대노총의 계획과 공조 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