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늦게 일본 혼슈(本州) 동부지역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1시58분께 일어났으며, 진원은 동경 38.1730도, 북위 144.0398도, 깊이 24.20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 발령이나 인명·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일본에선 지난 3월 11일 규모 9.0의 대지진이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직후 강력한 여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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