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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첫 내한공연
아일랜드의 보물. 깊은 서정성을 보여주는 음악으로 전 세계에 수 많은 팬들을 확보한 뮤지션, 데미안 라이스가 온다.

현대카드는 2012년 1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가 진행하고 있는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일환으로 ‘미카(MIKA)’ 내한공연 및 ‘코메디 프랑세즈’의 정통 프랑스 연극 등에 이은 프로젝트다.

데미안 라이스는 영화 ‘클로저’의 사운드 트랙으로 유명한 ‘The Blower’s Daughter’ 등을 통해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박정현과 신승훈, 조규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좋아하는 해외 뮤지션으로 유명한 그는 1997년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 주니퍼(Juniper)를 통해 2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2년 2월 첫 솔로 데뷔앨범인 ‘O’를 발표했고 이 앨범을 97주 동안 영국 차트에 올려 놓으며 포크 록의 신성(晨星)으로 떠올랐다. 


이후 데미안 라이스는 2006년에 두 번째 앨범 ‘9’을 발표했고 ‘Rootless Tree’, ‘Elephant’, ‘9 Crimes’, ‘Dogs’ 등의 곡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컬처 프로젝트 무대에서 데미안 라이스는 자신의 대표 곡인 ‘The Blower’s Daughter와 ‘Cannonball’을 비롯해 ‘9 Crimes’, ‘Elephant’, ‘Rootless Tree’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일반 고객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회원은 하루 빠른 28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황유진 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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