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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릉군, 울릉국화 신품종 개발 '무릉, 삼봉, 우릉'
신소득작목 기대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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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릉 으로 명명된 울릉국화(사진제공=울릉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들국화의 일종으로서 울릉도 바닷가 산지에서 자라는 울릉국화가 앞으로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에서 만개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

경북 울릉군은 멸종위기로 지종된 울릉국화를 품종 개발 및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울릉국화의 새로운 품종 개발과 등록을 완료하고 신품종을 '무릉, 삼봉, 우릉'으로 명명했다.

무릉은 줄기가 자주색에
화색은 노랑색을 띄고 삼봉은 줄기가 녹색에 흰색의 꽃이 핀다.

우릉은 녹색 줄기에 보라색 꽃이 피는 것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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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으로 명명된 울릉국화(사진제공=울릉군)


울릉국화는 구절초 종류로 울릉특산식물로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귀중한 식물유전자원이다
.


특히 흰 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 측면에서도 그 효용가치가 기대된다.


한편 울릉국화는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를 부인병
·중풍·식욕부진·신경통 등의 약재로 쓴다. 한국 특산종으로서 울릉도에 분포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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