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 고 정기화 경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음주 단속 근무 중 도주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던 경찰관이 끝내 숨졌다. 고 정기화 경위(김천경찰서 제공)
故 정 경위는 지난 19일 밤 11시 30분경 경북 김천시 평화동 역전파출소 앞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하다 도주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현재 김천 제일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가 설치된 상태다.
故 정 경위의 영결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김천시 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김천경찰서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故 정 경위에 대해 경감으로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하고 경찰공로장을 수여하기로 했다.또 훈장수여를 건의했다.
한편 故 정 경위는 오는 6월 출산을 앞둔 아내와 아들(10) 1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동료경찰들은 "고 정경위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직장과 가정생활에 모범적인 생활을 해오며 신망이 두터운 경찰관 이었다"고 전했다.
【장례식 안내】
▲ 분 향 소 : 김천시 대신동 소재 김천제일병원 장례식장 제5호실 054) 433 - 9495
▲영결일시 : 2016. 5. 27(금), 09시
▲영결장소 : 김천시 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주차장
▲봉 안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숭조당※ 대전 국립현충원 안장 예정
▲연 락 처 : 김천경찰서 경무계 : 054) 433 - 1113, 경북지방경찰청 경무계 : 053) 429 - 2821
경북 지방경찰청장 조 희 현, 김천경찰서 장의위원장 이 창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