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는 지난 23일 엔터인 및 대구여자상업고와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영진사이버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사이버대(총장 최재영)가 주문식교육을 통한 지역의 선취업후진학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6일 영진사이버대에 따르면 최근 산업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엔터인(대표 이종한)과 대구여자상업고(교장 배기정)와 '대학-산업체-특성화고 연계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엔터인으로 부터 기증받은 최신 산업용품 판매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대구여상 산학맞춤반 경영관리실무자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7월말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이수한 학생들은 산업체에 선취업하게 된다.
또 이들 학생은 취업과 함께 영진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학과에 진학 기회를 제공 받는다.
안은숙 영진사이버대 학생복지처장(노인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취업 후 사이버대로 입학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과 산업체 고교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