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3대 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에 김언호(49)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언호 서장은 “ 민족의 섬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광활한 동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는 물론,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서장은 또 “울릉도 독도를 비롯해 동해안에 많은 중국 어선들이 조업차 항행하고 있어 우리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최상의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김서장은 1997년 4월 간부후보 45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해 2007년 경정으로 승진, 구(舊)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올해 2월 총경으로 승진한 후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지난해 7월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던 이창주 전임 서장은 국민안전처 중앙특수구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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