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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대, 축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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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수성대는 지난 21일 본관 회의실에서 김선순 총장,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 축구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축구단 사령탑은 생활체육레저과 김기만 교수가 맡았으며 내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우수한 고교 축구선수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팀 운영을 위해 전공심화 학위과정 개설도 진행 중이다.

이날 창단식에서 대구시체육회는 창단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구스포츠발전위원회 심상형 회장은 축구단 전용 대형버스를,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사인볼 등을 기증했다.

김선순 총장은 "수성대 축구단이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 대학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 축구부는 창단 준비 과정에서 열린 제주전국체전에서 대학부 8강에 올라가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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