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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포항시 우리는 동반자 상생협력 독도 공동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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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포항시가 공동개최하는 독도 그 역사속으로 특별전에서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과 포항시가 공동으로 독도의 역사인식 확립 과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공동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리적 여건으로 큰집과 작은집격인 포항시와 울릉군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독도, 그 역사속으로특별전을 함께 열고 있다.

26일 오전 개회식에 참석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 독도입도의 관문인 포항에서 독도관련, 전시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항시민들이 독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동시, 전국민 독도 밟기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독도사랑이 전국에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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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등 관계인사들이 특별전을 둘러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에서 포항시와 울릉군이 오늘 독도공동 특별전을 기점으로 서로가 상생발전하며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울릉군이 매년 진행하는 공무원 독도아카데미에 포항시 공무원을 많이 참석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전시는
'독도를 품은 해상왕국 우산국', '조선 영토 우산·무릉', '대한제국 독도 경영', '일본 불법 침탈', '다시 찾은 우리 영토, 독도'라는 소주제로 나눠 독도와 관련한 사료를 선보인다.

또 해좌전도, 칙령 제41, 교지, 죽도 도해 금지령, 시마네 현 고시 등 한국과 일본의 독도 관련 사료 49점과 독도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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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간 우리 영토인 독도 역사를 균형 있게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독도가 한국영토로서의 당위성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모순을 선명히 보여주기 위해 울릉군과 포항시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류필수 포항교육장,김 선학 독도사랑운동본부 포항지회장과 각급학교 교장,언론계,금융계,사회단체에서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울릉군에서는 최수일 군수,이승진 독도박물관장,김수한 재포울릉향우회장,정경락포항시공무원 울릉향우회장등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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