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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주 지진피해 복구 총력…월성원전 철저한 안전점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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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지진이 발생한 경주지역을 긴급히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먼저 물탱크가 파손돼 식수에 곤란을 겪고 있는 성건동 보우아파트를 찾아 신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재난상황실이 가동 중에 있는 경주시청을 찾아 "천년고도 경주는 문화재의 보고"라며 문화재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서 복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수동 정지한 월성원전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거쳐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수원에 요청했다.

김 지사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추석 연휴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사진설명: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3일 오후 경주를 방문해 대책회의를 열고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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